테마별소개
조선왕조의 숨결 따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 전주를 더욱 매력 있게 만드는 것은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이 800여 채나 밀집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한옥마을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전주의 한옥마을은 옛 전통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 혹은 그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E-book 보기근현대 역사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곳 군산은 일제에 의한 수탈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군산에는 지나간 역사 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교훈들이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축적되어 만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기억입니다. 오늘날 군산의 이야기는 건축물과 문학 속에 피어나고 새롭게 쌓아갈 우리의 추억 속에 깃든다. 오직 군산이라서 가능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풍경입니다.
E-book 보기선사로 떠나는 태고의 생명과 모양성의 조화 고창의 이야기는 삼국시대 이전인 태고부터 시작됩니다. 고창의 고인돌 유적지는 전남 화순, 인천 강화의 고인돌 유적지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4~5세기경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447기의 고인돌 유적이 밀집해 있어 그 시대의 생활상과 고인돌의 제작 방식 등을 알아보기에 최적지입니다.
E-book 보기백제의 부흥과 고려청자 전라북도 서쪽에 자리한 부안은 산과 들, 바다와 염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동쪽은 낮고 서쪽이 높은 지형은 황해에 불쑥 나와 있는 반도 형태를 그립니다. 서해 바다를 돌보는 수호신, 개양할미의 전설이 깃든 부안 죽막동 유적(수성당)에서는 마음 깊은 곳의 소망을 빌게 됩니다. 고려청자의 역사를 돌아보고, 천천히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이 고장이 주는 넉넉함과 따뜻한 인심, 황홀한 자연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고 여유를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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